김영효이비인후과 수면검사실

대학병원급 수면다원검사 장비인 Nox A1. 각종 전극과 분석 장비가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무시거나 이동할 때 훨씬 편안하면서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김영효이비인후과에서는 Nox A1 장비를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수면다원검사란 무엇인가요?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란 말 그대로, 밤에 수면을 취하는 동안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하여 다양한 수면과 관련된 질환을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수면무호흡을 진단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로 알 수 있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뇌파: 뇌파분석을 통해 깊은 수면이 전체 수면의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건강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2무호흡/저호흡/각성: 자다가 숨을 쉬지 않거나 호흡이 감소하는 무호흡/저호흡, 그리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 잠에서 깨는 각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수면무호흡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3산소포화도: 수면 중에 무호흡이 발생하면, 산소가 부족하므로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감소합니다. 이렇게 혈액 내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과 뇌에 장기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수치입니다.
  • 4심전도: 잠을 자는 도중에 부정맥 같은 심장의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는지를 밤새 평가합니다.
  • 5근전도: 근육의 긴장도를 평가하여 REM 수면 단계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6안전도: 안구운동을 평가하여 REM 수면 단계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7수면자세: 예를 들어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호흡이 더 심해지는지, 옆으로 누웠을 때 무호흡이 감소하는지 등등을 알기 위해 수면자세를 평가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꼭 해야 하나요?

수면무호흡증후군을 포함한 여러 가지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후군이 있다면 얼마나 심한지, 치료가 필요한 정도 수준인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2018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는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약 70만원의 비용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14만원 정도로 비교적 부담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